<p></p><br /><br />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. <br> <br>'프로젝트 프리덤'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각국 선박들의 탈출 작전이 시작될 그 무렵 중소형 화물선 나무호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<br> <br>화재 직후 "배를 버리고 퇴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"는 다급한 무전도 주변 배에 보내졌고, 불이 났다며 모든 메시지를 주변에 중계해 달라는 조난 통신 메시지도 들어왔습니다. <br> <br>[HMM 관계자] <br>"폭발 소리가 났다고는 하는데 피격에 의해 났는지, 선박의 문제로 인해서 났는지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어요." <br><br>나무호는 불이 난 기관실에 소화용 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죠. <br><br>화재 직후 나무호 근처 약 3km 해상에 있던 HMM 소속 컨테이너선 다온호에도 한때 인명피해나 퇴선 가능성에 대비해 출동 대기를 하라는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전정근 / HMM 노조위원장]<br>다온호가 지척에 있었거든요. 우리 다온호에서 이야기해 준 거는 외관상으로는 (나무호에) 큰 그런 데미지나 어떤 연기가 난다거나 그런 건 없다. <br><br>다행히 불은 약 4시간 만에 잡혔고 우리 선원 6명을 포함해 24명이 타고 있었는데, 모두 무사합니다. <br><br>이산화탄소로 가득 찬 기관실 내부 진입이 여전히 쉽지 않아, 정확한 선체 손상 정도나 화재 원인 파악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나무호에 불이 나기 약 28시간 전,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 떠있는 배들을 향해 경고 무전 방송을 합니다.<br><br>채널A가 단독 입수한 그 무전 내용은 이렇습니다. <br><br>"내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파괴될 거란" 내용이었는데요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이란이 공격한 건지 아닌지, 잠시 뒤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> <br>"이란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지구상에서 날려 보낼 것이다."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의 말입니다. <br> <br>프로젝트 프리덤 첫날, 미 해군의 수퍼호넷 전투기가 거대한 굉음과 함께 항공모함 갑판을 박차고 오릅니다. <br> <br>이란의 순항미사일과 드론 또한 격추했다고 공개한 거죠. <br><br>그리고 해군 구축함 2대를 동원해 그간 해협에 갇혔던 선박 2척을 탈출시켰고 이란의 소형 고속정 6척도 격침시켰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 대통령] <br>"저는 이걸 '미니 전쟁'이라고 부릅니다. 그게 전부예요. 이란은 이제 해군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." <br><br>다만 이란군은 이 주장을 부인하고 있죠. <br><br>대신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지도를 공개하며 자신들이 두 빨간 선 안쪽을 통제하고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휴전이 끝이 난 거냐. 다시 "전면전 직전까지 갔다"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><br>그럼 이제 자리를 옮겨 피격인지 아닌지 짚어보겠습니다.
